강동희 前DB감독, 문화품앗e 릴레이 참여…“작은 힘이라도 보탤것”

  • 동아일보
  • 입력 2019년 10월 29일 18시 0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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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희 전 프로농구 원주 DB 감독이 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와 한국문화원연합회(회장 김태웅)가 공동으로 운영하는 문화·체육 자원봉사 매칭시스템(이하 문화품앗e) 회원 가입 홍보 릴레이에 참여했다.

이 릴레이는 한 달에 한 명씩 사회 각계각층의 유명인사가 직접 ‘문화품앗e’에 가입해 이를 홍보하는 캠페인으로 7월 유승민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선수위원을 시작으로 5월 개봉한 ‘나의 특별한 형제’ 연출을 맡은 육상효 영화감독에 이어 강 전 감독이 바통을 이어받았다.

강 전 감독은 “재능기부, 봉사 등에 작은 힘이라도 보태려고 한다. 스포츠 선진국일수록 자원봉사 문화가 발달해 있는데 우리나라에도 스포츠 자원봉사 활동이 활발해지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팀 K 농구교실’ 단장을 맡고 있는 강 전 감독은 2013년까지 프로농구 감독으로 일했고 이후 승부 조작 방지 강사, 유소년 농구 자원봉사 등의 활동을 하고 있다.

‘문화품앗e’ 는 문화·체육 자원봉사 수요-공급 매칭시스템으로 문화·체육 분야의 시설 및 단체 등은 봉사자를 모집, 관리할 수 있고 개인 및 생활체육 동호인들은 봉사자로서 자신에게 맞는 다양한 문화·체육 활동에 참여할 수 있다.

조응형기자 yesbr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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