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바울, ‘냉부해’서 간미연에 깜짝 프러포즈…호박잎에 반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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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년 10월 15일 09시 0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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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냉장고를 부탁해’. 사진=방송 갈무리
JTBC ‘냉장고를 부탁해’. 사진=방송 갈무리
뮤지컬 배우 황바울이 방송서 예비 신부 간미연에게 프러포즈를 해 관심을 모았다.

14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는 간미연과 유진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황바울은 간미연을 위해 깜짝 출연했다.

유현수 셰프의 ‘닭살돋자냐’를 맛보던 간미연은 애호박 속에서 캡슐을 발견했다. 황바울이 유현수 셰프에게 미리 부탁한 것. 캡슐 안에는 ‘나와 결혼해줄래?’라는 문구가 적힌 종이가 있었다.

이어 김풍 작가의 ‘닭파라치’ 속에서도 반지가 들어있는 캡슐이 또 하나 발견됐다. 황바울이 손에 반지를 끼워주자 간미연은 예상하지 못한 듯 놀란 표정을 지었다.

황바울은 “내생에 처음이자 마지막 사랑인 당신에게 청합니다. 자기야 나랑 결혼해줄래?”라고 말하며 무릎을 꿇었고 간미연은 눈물을 흘리며 손을 맞잡았다. 이를 지켜보던 유진과 이연복 셰프도 눈물을 흘려 현장은 웃음바다가 됐다.

황바울과 간미연은 3년의 연애를 마치고 다음달 9일 서울의 한 교회에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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