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탁구, 중국에 0-3 완패…아시아선수권 준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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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년 9월 19일 00시 3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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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탁구 대표팀 장우진. 뉴스1DB
남자 탁구 대표팀 장우진. 뉴스1DB
한국 남자 탁구 대표팀이 2019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 세계 최강 중국의 벽에 막혀 준우승을 기록했다.

김택수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18일(한국시간) 인도네시아 족자카르타 아몽 로고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남자 단체전 결승전에서 중국에 0-3으로 완패했다.

한국은 중국을 맞아 1경기에 장우진(세계랭킹 14위), 2경기에 정영식(세계랭킹 27위), 3경기에 이상수(세계랭킹 17위)를 내세웠다. 중국은 세계랭킹 1위 슈 신, 세계랭킹 2위 판 젠동, 세계랭킹 9위 진쿤이 맞섰다.

1경기에서 장우진은 슈 신에 세트스코어 0-3(3-11 7-11 9-11)으로 패했다. 2경기 정영식과 이상수 역시 각각 판 젠동, 진쿤에 0-3 완패를 당하며 중국의 벽을 넘지 못했다.

비록 중국에 패했지만 한국은 지난 2017년 대회(중국 우시)에 이어 두 대회 연속 준우승을 차지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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