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순우, 세계랭킹 81위…정현 27계단 상승해 143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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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년 9월 9일 15시 2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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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순우.(제공=대한테니스협회) © News1
권순우.(제공=대한테니스협회) © News1
권순우(21·당진시청)이 개인 최고 세계랭킹을 새로 썼다.

권순우는 9일 남자프로테니스(ATP)에서 발표한 남자 단식 세계랭킹에서 9계단 상승해 81위에 자리했다.

권순우는 자신의 최고 세계랭킹을 갈아치우며 한국 선수 중 가장 높은 순위에 이름을 올렸다.

권순우는 US오픈에서 허벅지 통증으로 기권해 아쉬움을 남겼다. 하지만 지난 주 중국에서 열린 지난 챌린저에서 4강에 올라 세계랭킹을 끌어올렸다.

US오픈 3회전에 진출했던 정현(23·한국체대)은 랭킹을 27계단 끌어 올리며 143위에 올랐다. 이덕희(21·서울시청)는 215위, 정윤성(21·의정부시청)은 276위를 마크했다.

세계랭킹 1위는 노박 조코비치(세르비아)가 유지했다. US오픈에서 우승을 차지한 라파엘 나달(스페인)은 2위, 로저 페더러(스위스)는 3위를 지켰다.

생애 처음 메이저대회 결승에 진출해 US오픈 준우승을 차지한 다닐 메드베데프(러시아)는 5위에서 4위로 한 계단 순위를 높였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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