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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야구 대표팀, 대만에 완패…자력 결승 진출 ‘빨간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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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야구 대표팀, 대만에 완패…자력 결승 진출 ‘빨간불’

이헌재 기자 입력 2019-09-05 17:51수정 2019-09-05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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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뉴시스

11년 만에 세계 정상 탈환을 노리던 한국 청소년 야구 대표팀이 슈퍼라운드 첫 판에서 대만에 완패하며 자력 결승 진출이 힘들어졌다.

이성열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5일 부산 기장군 현대차 드림볼파크에서 열린 제29회 세계청소년야구선수권대회 슈퍼라운드 첫 경기에서 대만에 2-7로 졌다.

A조 조별리그에서 캐나다에 이겼지만 호주에 0-1로 패해 1승 1패의 전적을 안고 슈퍼라운드를 시작한 한국은 이날 패배로 1승 2패가 됐다. 슈퍼라운드는 A, B조 상위 3개 팀이 진출하는데 조별 리그 전적을 안고 상대 조에서 올라온 세 팀과 대결한다. 합계 5경기 누적 성적 상위 2팀이 결승에 진출한다.

한국은 내년 메이저리그 진출을 노리는 대만 에이스 천포유에게 꽁꽁 묶였다. 6이닝 동안 4개의 안타로 1점을 내는 데 그쳤다. 천포유는 140km 후반대의 빠른 직구와 낙차 큰 커브 등으로 한국 타자들의 타이밍을 빼앗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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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선발 허윤동(유신고)은 2이닝 5안타 3실점으로 무너졌고, 이어 등판한 이민호(휘문고)도 3과 3분의1이닝 6안타 4실점했다. 박주홍(장충고)이 9회 솔로 홈런을 쳤지만 승부를 뒤집기엔 역부족이었다.

이에 따라 한국은 6일 일본전 및 7일 미국전에서 모두 승리해야 결승을 바라볼 수 있는 처지가 됐다. 두 경기를 모두 이겨 3승 2패를 만든 뒤 경우의 수를 따져야 한다. 6일 오후 6시에 시작되는 일본전에는 에이스 소형준(유신고)이 선발 등판한다.

이헌재 기자 un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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