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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MP “캐리 람, 4일 오후 송환법 공식철회 선언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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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MP “캐리 람, 4일 오후 송환법 공식철회 선언 예정”

뉴스1입력 2019-09-04 15:55수정 2019-09-04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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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리 람 홍콩 행정장관이 4일 오후 대규모 반(反)정부 시위를 촉발한 ‘범죄인 인도 법안’(송환법)의 공식 철회를 선언할 전망이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홍콩 소식통을 인용, 람 장관이 이날 친정부 성향 의원들을 만나 송환법 완전 철회 결정을 밝힐 예정이라고 전했다.

람 장관실은 해당 보도와 관련한 논평 요청에 즉각 답하지 않았다.


송환법 철회 결정은 홍콩 시위대가 정부에 요구하는 Δ범죄인 인도 법안 철회 Δ경찰 폭력에 대한 독자적 조사위원회 설치 Δ보편적 참정권 등 5가지 요구 중 하나를 마침내 수용하는 것이라고 SCMP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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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시민들의 송환법을 계기로 13주 넘게 반(反)정부 시위를 벌이고 있다. 앞서 람 장관은 시민들의 반발에 송환법을 추진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었지만, 완전한 법안 철폐는 거부해 왔다.

시위대와 당국의 갈등이 갈수록 고조되면서 매 주말 시위에서는 폭력 사태도 일어나고 있다. 홍콩 경찰은 2일 정례브리핑에서 지난 주말 시위 진압 과정에서 159명을 체포했다고 밝혔다. 6월 이후 경찰에 체포된 시위 참가자 수는 1000명을 넘어섰다.

소식통은 “람 장관이 공식적으로 (송환법을) 철회하려는 것은 현재 시위 분위기를 누그러뜨리려는 시도”라고 말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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