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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더러 8강행, 조코비치 부상으로 기권…US오픈 두 스타의 명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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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더러 8강행, 조코비치 부상으로 기권…US오픈 두 스타의 명암

뉴스1입력 2019-09-02 13:32수정 2019-09-02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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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테니스 스타의 명암이 엇갈렸다. ‘테니스 황제’ 로저 페더러(세계랭킹 3위·스위스)는 8강에 안착했고, ‘무결점 선수’로 불리는 노박 조코비치(1위·세르비아)는 부상으로 기권했다.

페더러는 2일(한국시간) 미국 뉴욕 빌리진킹 내셔널테니스센터에서 열린 2019 US오픈 테니스대회(총상금 5700만달러·약 690억원) 16강전에서 다비드 고팽(15위·벨기에)을 3-0(6-2 6-2 6-0)으로 완파했다.

이로써 페더러는 2008년 이후 11년만의 US오픈 정상 도전을 이어가게 됐다. 2004년부터 2008년까지 5회 연속 우승을 차지했던 페더러에게는 6번째 우승 도전이다.

1시간19분만에 끝난 싱거운 승부였다. 페더러는 에이스를 10개나 뿜어내며 최고 시속 201㎞에 이르는 서브로 고핀을 압도했다. 첫 서브 성공시 득점 확률도 83%(35/42)에 이르렀다. 고핀은 에이스가 하나도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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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강에 진출한 페더러는 그리고르 디미트로프(78위·불가리아)와 준결승 진출을 놓고 대결한다. 디미트로프는 1991년생으로 1981년생인 페더러보다 10살이 어린 선수. 2017년에는 세계랭킹 3위까지 오른 바 있다.

페더러와 달리 조코비치는 스탄 바브린카(24위·스위스)와 16강전에서 세트 스코어 0-2(4-6 5-7)로 밀리던 3세트, 게임 스코어 1-2로 뒤진 가운데 기권을 선언했다. 이유는 어깨 통증이다.

조코비치는 지난해 우승자이자 2015년, 2011년까지 3차례 US오픈 우승컵을 들어올린 선수다. 이번 대회에서는 2연패에 도전했으나 부상으로 아쉽게 기권을 선언해야 했다.

반대로 2016년 이 대회 결승에서 조코비치를 꺾고 우승했던 바브린카는 조코비치에게 다시 한 번 패배를 안기며 3년만에 우승을 노려볼 수 있게 됐다. 바브린카는 8강에서 다닐 메드베데프(5위·러시아)와 만난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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