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 줄까, 야옹∼[고양이 눈]

  • 동아일보
  • 입력 2019년 8월 27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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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여운 아기 손님이 숙소에 들어섰습니다. “방 보러 왔니, 야옹.” 주인 대신 능청스러운 고양이 한 마리가 느긋하게 누워 맞이하네요. 잠시 어리둥절한 아기 손님. 그 둘은 무슨 이야기를 나눴을까요?

―제주 제주시 애월읍에서 양회성 기자 yoha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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