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아침 저녁 가을 기운 …서울 최고 29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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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년 8월 24일 07시 1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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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기상 처서인 23일 서울 용산구 숙명여자대학교에서 열린 2018학년도 후기 학위수여식을 찾은 졸업생들과 가족들이 캠퍼스를 거닐고 있다. 2019.8.23/뉴스1 © News1
절기상 처서인 23일 서울 용산구 숙명여자대학교에서 열린 2018학년도 후기 학위수여식을 찾은 졸업생들과 가족들이 캠퍼스를 거닐고 있다. 2019.8.23/뉴스1 © News1
토요일인 24일 서울의 낮 최고기온은 29도로, 일부 내륙지역만 30도 이상 오르는 등 더위가 한풀 꺾일 전망이다.

기상청은 이날(24일) 중국 북부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이 가끔 구름이 많지만 강원 영동북부에는 대기불안정으로 밤(오후 6시 이후)에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다고 예보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16~22도, 낮 최고기온은 26~30도로 평년과 비슷하겠다. 하지만 내륙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30도 이상 오를 것으로 보인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Δ서울 21도 Δ인천 22도 Δ춘천 18도 Δ강릉 22도 Δ대전 20도 Δ대구 21도 Δ부산 22도 Δ전주 20도 Δ광주 20도 Δ제주 24도, 낮 최고기온은 Δ서울 29도 Δ인천 28도 Δ춘천 30도 Δ강릉 30도 Δ대전 29도 Δ대구 31도 Δ부산 28도 Δ전주 30도 Δ광주 30도 Δ제주 28도로 예상된다.

미세먼지 예보등급은 전 권역이 ‘보통’으로 예상된다.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이날 대기 확산이 원활해 대부분 ‘보통’ 수준일 것으로 보인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와 남해 앞바다 0.5m, 동해 앞바다 0.5~1.0m, 전해상 먼바다에서 최고 1.5m로 일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24일 오후부터 25일까지 제주도 남쪽먼바다에는 물결이 1.5~3.0m로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하기 바란다”며 “또한 제주도와 남해안에는 너울에 의한 높은 물결이 해안도로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겠으니, 안전사고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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