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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재판 나온 ‘숙명여고 쌍둥이’ 시험문제 유출 혐의 전면 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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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재판 나온 ‘숙명여고 쌍둥이’ 시험문제 유출 혐의 전면 부인

김예지 기자 입력 2019-08-24 03:00수정 2019-08-24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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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명여고 교무부장이었던 아버지 A 씨(52·수감 중)의 도움으로 부당하게 성적을 올린 혐의로 기소된 쌍둥이 자매가 첫 정식 재판에서 혐의를 전면 부인했다.

쌍둥이 자매는 23일 서울중앙지법 형사12단독 김상규 판사 심리로 열린 첫 재판에 출석했다. 이들의 변호인은 “합리적 근거가 없는 추측과 의혹, 일부 간접 사실에 기초한 무리한 기소”라며 “피고인들은 이 사건의 공소 사실을 인정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이어 “두 딸의 성적이 갑자기 오른 것은 물론 이례적이다. 하지만 오로지 이상하다는 이유만으로 형사소송에서 유죄로 인정될 수 있는지 이해하기 어렵다”고 했다.

티셔츠 차림으로 피고인석에 앉은 쌍둥이 자매는 허리를 세우고 꼿꼿하게 앉아 재판에 임했다. “변호인의 의견과 같은 입장이냐”는 재판부의 질문에 둘은 각각 짧게 “네”라고 답했다. 변호인은 A 씨가 현재 항소심 재판을 받고 있는 만큼 그 결과를 지켜봐 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김예지 기자 yej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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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명여고#시험문제 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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