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BA, TS트릴리온과 4차전 타이틀 스폰서십 계약

사진제공ㅣPBA

프로당구협회(PBA)와 TS트릴리온은 21일 영등포 TS트릴리온 본사에서 후원 조인식을 열고 PBA 투어 4차전 ‘TS샴푸 PBA·LPBA 챔피언십’ 타이틀 스폰서를 확정했다.

이 자리에서 장기영 TS트릴리온 사장은 “국내 최초 글로벌 스포츠 투어로 자리 잡고 있는 PBA 투어의 후원사로 참여하게 돼 영광이다”고 말했다. 장상진 PBA 부총재는 “4차 대회 타이틀 스폰서로 참여해준 건강생활전문브랜드 TS트릴리온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보답하겠다”고 화답했다.

이날 후원 조인식에는 PBA 남녀 스타인 조건휘와 차유람, 임정숙이 참가해 자리를 빛냈다.

PBA 4차전은 애초 10월로 예정됐다. 그러나 개최시기를 앞당겨 9월 10~14일 추석 연휴 기간을 포함해 열리게 됐다. PBA 측은 “남녀노소 모두가 즐기는 당구 종목 특성을 반영,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스포츠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추석으로 경기일정을 조정했다”고 밝혔다.

4차전은 서울시 강서구 메이필드호텔에서 열리며 PBA 투어 초대 챔피언 필리포스 카시도코스타스와 2차전 우승자인 신정주 그리고 프레드릭 쿠드롱 등 스타 선수들이 총출동한다.

고봉준 기자 shutou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