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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美국채 최대 보유국 지위 2년만에 日에 내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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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美국채 최대 보유국 지위 2년만에 日에 내줘

뉴시스입력 2019-08-16 10:57수정 2019-08-16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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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미 국채보유량 1조1220억달러
중국은 1조1120억달러

미국과 중국이 무역전쟁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중국이 미국 국채 최대 보유국 지위를 일본에 내줬다. 중국이 미국 국채 최대 보유국에서 밀려난 것은 2년여만이다.

15일(현지시간) CNBC 등에 따르면 일본의 미국 재무부 채권 보유량은 올해 6월 기준 1조1220억달러로 전월 대비 210억달러 증가했다. 이는 2016년 10월 이후 최대치다. 반면 중국은 6월 기준 1조1120억달러로 전월 대비 20억달러 증가하는데 그치면서 미국 국채 최대 보유국에서 밀려났다.

일본이 중국을 제치고 미국 국채 최대 보유국 지위를 기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일본은 지난 2017년 1월부터 5월까지 중국보다 미국 국채를 많이 보유한 바 있다.

블룸버그통신은 BMO캐피털마켓을 인용해 일본이 지난해 10월 이후 1000억달러 규모 미국 국채를 꾸준히 매입했다면서 이는 미국 국채 수익률(10년 만기 국채 금리 기준)이 일본 국채 수익률보다 높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전세계적인 저금리 기조와 마이너스 국채 수익률 등 투자환경도 반영됐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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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C는 중국이 미국 국채를 매입하는데 덜 공격적이었다고 평가했다. 중국이 미국과 무역전쟁에서 취할 수 있는 조치 중 하나가 미국 국채 보유량 감소가 점쳐지지만 현재로서 이같은 움직임이 관측된 바는 없다고도 전했다.

한편, 미국이 아닌 외국이 보유한 미국 국채는 6월 기준 6조6360억달러로 전월 6조5390억달러 대비 970억달러 증가했다. 이는 안전자산으로 여겨지는 미국 국채에 대한 지속적인 수요를 시사한다고 미국 언론은 전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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