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휘발유 가격 오름세 지속…서울 리터당 1589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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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년 8월 10일 07시 2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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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서울 시내 한 주유소에 휘발유를 리터당 2078원에 경유를 1936원에 판매하고 있다. 이날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 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7월 다섯째 주 주간 단위 전국 주유소 보통 휘발유 판매가격은 전주 대비 ℓ당 1.5원 오른 1492.1원으로 집계돼 2주연속 오름세를 나타냈다. © News1
4일 서울 시내 한 주유소에 휘발유를 리터당 2078원에 경유를 1936원에 판매하고 있다. 이날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 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7월 다섯째 주 주간 단위 전국 주유소 보통 휘발유 판매가격은 전주 대비 ℓ당 1.5원 오른 1492.1원으로 집계돼 2주연속 오름세를 나타냈다. © News1
8월 첫째 주 국내 석유제품의 가격이 전주인 7월 다섯째 주에 이어 오름세를 지속했다.

10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8월 첫째주 주유소 휘발유 판매가격은 전주 대비 2원 상승한 리터당 1494원, 경유는 리터당 1원 오른 1352.6원을 기록했다.

상표별 판매가격을 보면 최저가인 알뜰주유소에서 휘발유는 리터당 1467.6월을, 최고가 휘발유는 SK에너지로 리터당 1508.3원을 기록했다. 경유에서는 최저가가 알뜰주쥬소의 리터당 1326.3원 이었고, 최고가는 SK에너지의 리터당 1367.5원이었다.

지역별 판매가격에서는 최고가 지역인 서울이 휘발유 기준 전주대비 1.3원 상승한 리터당1588.6원을 나타냈다. 이는 전귝 평균 가격 대비 94.6원 높은 수준이다.

최저가 지역인 대구에서는 휘발유가격이 전주 대비 0.9원 상승한 리터당 1462.7원을 기록해, 최고가 지역인 서울 대비 125.9원 낮은 수준을 보였다.

국제유가는 8월 첫째주 미중무역갈등 심화, 미국의 원유 및 원유제품 재고 증가 등의 영향으로 하락했다. 두바이유는 배럴당 58.3달러로 전주 대비 4.5달러 하락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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