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통합데이터센터 2022년까지 신설

  • 동아일보
  • 입력 2019년 7월 11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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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본청과 산하기관 전산실 등을 통합 관리할 클라우드 기반의 통합데이터센터를 새로 짓는다.

도는 수원시 권선구 건설본부 터에 2022년까지 182억 원을 들여 지상 3층(연면적 3600m²) 규모의 데이터센터를 신축하는 내용의 ‘경기도 데이터센터 구축 계획안’을 확정했다고 10일 밝혔다.

통합데이터센터에는 관제실과 사무실, 서버실, 디지털 교육장 등이 들어선다. 도는 올해 안으로 의회 승인과 중앙투자심사, 공유재산심의회 심의를 마치고 내년에 기본설계와 인허가를 추진한다. 도는 1989년부터 청사 구관 업무용 공간을 개조해 전산실을 운영해 왔으며 독립된 데이터센터 구축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경진 기자 lkj@donga.com
#경기도#통합데이터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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