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원그룹 ‘딥체인지 스타트업 프라이즈’ 개최

교원그룹이 21일까지 ‘2019 교원 딥체인지 스타트업 프라이즈’ 공모전(사진)을 개최한다.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기술을 가진 국내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해 교원그룹과의 사업적 협업 관계로 동반 성장 기반을 구축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선발 분야는 인공지능 기반 학습관리, 디지털콘텐츠, 증강현실·가상현실 활용 실감형 교육 콘텐츠 등 에듀테크 관련 콘텐츠 및 기술, 생활가전 혁신 기술 등 현 교원그룹 사업영역과 협업할 수 있는 분야다. 또 헬스&뷰티 관련 솔루션, ICT, 핀테크 등 교원그룹이 진출하지 않는 신시장 및 신기술을 활용해 사업성이 높은 신규 사업 분야까지 모집한다.

시상금과 투자금은 총 12억 원 규모이며 2개 리그를 통해 최종 10개 팀을 선발한다. 리그는 창업 7년 이내 기업이 참여 가능한 ‘딥체인지 리그’와 초기 스타트업 및 예비 창업팀을 포함해 모집하는 ‘미라클 리그’로 나눠 진행한다. 선정된 스타트업은 투자 및 시상 지원과 함께 사업역량 강화를 위한 경영 지원, IR컨설팅, 홍보·마케팅 등 전문가로 구성한 10주간의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제공받는다.

스포츠동아 정정욱 기자 jja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