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교실 열어 재능 찾아주고 멘토링 후원

  • 동아일보
  • 입력 2019년 4월 1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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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렌지라이프는 아이들이 열악한 가정환경 때문에 자신의 꿈을 포기하는 일이 없도록 사회 곳곳에 나눔의 손길을 전하고 있다. 임직원 및 재정 컨설턴트(FC)의 재능 나눔을 통해 우리 아이들이 사회에 보탬이 되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2018년 2월 창사 30주년을 맞이한 오렌지라이프는 지속적이고 전문적인 사회 공헌을 하기 위해 ‘오렌지희망재단’을 설립했다. 오렌지희망재단은 오렌지 재능 클래스, 오렌지 장학 프로그램 등 다양한 아동 및 청소년 대상의 사회 공헌활동을 통해 아이들이 자신의 꿈을 향해 힘차게 나아갈 수 있도록 지원한다.

오렌지라이프는 오렌지 재능 클래스를 통해 아동 및 청소년 이용시설에 연간 스포츠 교실을 운영하고 취약계층 아이들에게 재능 발견의 기회를 제공한다. 아이들의 꿈을 향한 걸음이 단순히 재능 발견에서 그치지 않도록 지속적인 재능 개발을 위한 장학 프로그램도 함께 시행한다. 오렌지 장학 프로그램은 수혜자의 재능 개발 단계에 따라 ‘꿈 찾기 장학금’과 ‘꿈 키우기 장학금’을 체계적으로 후원해 아이들이 자신의 꿈을 현실로 만들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 장학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매해 ‘오렌지 멘토링’을 개최해 아이들이 스포츠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는 멘토를 만나 전문적인 지도와 조언을 받을 수 있도록 돕고 있다.

특히 오렌지라이프는 아동 및 청소년의 금융에 대한 올바른 인식 형성을 목적으로 2010년부터 초중고교생을 대상으로 ‘오렌지 금융교실’도 전개해오고 있다. 2016년부터는 금융감독원 1사 1교 금융교육을 연계해 시행하고,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금융지식 나눔도 실천하고 있다.

이 밖에도 오렌지라이프의 임직원들은 오렌지 희망하우스를 통해 사회 봉사활동에 직접 나서고 있다. 오렌지희망하우스는 노후한 아동시설을 개선해 소외계층 어린이의 건강하고 안전한 삶을 지원하는 캠페인이다. 성장기 생활환경이 아이들의 자아 형성과 가치관 발달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다는 점에 주목해 2016년부터 매해 진행해오고 있다. 2018년부터는 오렌지라이프가 설립한 오렌지희망재단 주관하에 시행되고 있으며 현재까지 임직원 1000여 명(연인원 기준)이 참여해 6800시간 이상 아이들을 위한 나눔 활동에 동참하고 있다.

정지혜 기자 chiae@donga.com
#금융특집#오렌지라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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