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석희 ‘뉴스룸’ 앵커브리핑서 폭행논란 언급 無…평소처럼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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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년 1월 29일 08시 1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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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손석희 JTBC 대표이사 사장이 자신을 둘러싼 의혹에 대해 별다른 언급없이 28일 ‘뉴스룸’을 마쳤다.

지난 24일 방송한 뉴스룸에서 자신의 입장을 밝혔던 손 사장은 이날은 오프닝과 앵커브리핑 모두에서 자신과 관련한 언급을 하지 않았다.

손 사장은 사건이 알려진 직후 뉴스룸 오프닝에서 "뉴스 시작 전에 짧게 말씀드리겠다. 오늘 저에 대한 기사로 많이 놀라셨을 줄 안다. 저로서는 드릴 말씀이 많으나 사실과 주장은 엄연히 다르다는 말씀만 드리겠다. 사법당국에서 모든 것을 밝혀주시리라 믿고 저는 앞으로도 흔들림 없이 '뉴스룸'을 진행해 나가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 후 일각에서는 뉴스를 사적으로 이용했다는 비판이 나오기도 했다.

주말을 지내고 다시 뉴스룸에 모습을 드러낸 손 사장은 평소처럼 뉴스룸을 진행한 뒤 앵커 브리핑을 마쳤다.

손 사장은 이번 논란이 확대된 후 팬카페에 "손석희입니다. 긴 싸움을 시작할 것 같다. 모든 사실은 밝혀지리라 믿는다. 흔들리지 않을 것이니 걱정마시길"이라고 글을 올렸다.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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