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 고와” 오지혜, 구준엽母 향한 ‘폭풍칭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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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년 1월 18일 08시 3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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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조선 예능 ‘연애의 맛’
사진=TV조선 예능 ‘연애의 맛’
‘연애의 맛’ 오지혜(36)가 구준엽(50)의 어머니를 만났다.

오지혜는 17일 방송한 TV조선 예능 ‘연애의 맛’에서 구준엽, 구준엽의 어머니와 식사를 했다.

이 자리에서 구준엽의 어머니는 오지혜를 향한 아들 구준엽의 다정한 모습에 서운함을 드러냈다.

어색한 분위기가 감도는 가운데, 오지혜는 구준엽의 어머니에게 “피부가 고우시다”고 칭찬했다.

오지혜의 칭찬에 구준엽의 어머니는 “관리 안 한다”며 웃어 보였다. 그러나 구준엽이 “비싼 화장품을 쓰지 않느냐”고 지적하자 구준엽 어머니의 표정은 다시 굳었다.

이에 오지혜는 “어머니가 대구분이시라고 들었다. 대구분들이 미인이라고 한다”며 다시 한 번 칭찬했다.

그러자 구준엽의 어머니는 “대구는 사과가 많이 나니까 피부가 좋다”며 “나는 사과를 많이 먹지는 않았다. 사과밭을 하는 사람이 사과를 많이 먹지”라고 말해 웃음을 안겻다.

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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