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의 ‘가장 환한’ 악수 상대는?…너무 비교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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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년 1월 14일 18시 2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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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베이징에서 11일 공식 개막한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 참석한 정상들의 모습을 담은 사진들과 패러디물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상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 SNS=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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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회동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간 어색한 악수 모습은 단연 주목을 받았다. 중국에선 두 정상의 모습에 아기곰 푸우와 당나귀 이요르가 손을 잡고 있는 모습이 비교된 포스트가 인기를 모았다.

국제회의에서 짧은 시간의 접촉을 제외하고 중일 정상이 공식 회담을 한 것은 2011년 12월 이후 약 3년만이다. 양국은 센카쿠 열도(중국명 댜오위다오)을 둘러싼 영유권 갈등과 아베 총리의 야스쿠니 신사 참배 문제 등을 놓고 그동안 갈등을 빚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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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철통 경호 차량 행렬도 주목을 받았다. 사진 속에 보이는 경호 오토바이는 총 17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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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에 참석한 정상들이 중국 전통 복장을 한 채 찍은 단체 사진은 미국 영화 ‘스타트렉’에 비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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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틴 대통령이 중국의 퍼스트 레이디 펑리안 여사에게 담요를 덮어주는 남자다운 모습은 중국 SNS 웨이보에서 유행처럼 퍼져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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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과 시 주석이 나란히 찍은 사진도 화제가 됐다. 중국 CCTV의 기자 존 러바인은 SNS에서 “시진핑 주석이 악수를 하며 찍은 사진들을 심사하면 1등은 한국의 박 대통령이다”고 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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