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기술대 창업지원단, 영어로 창업 발표회…최종 선발자 창업연수 기회

  • 동아일보
  • 입력 2019년 1월 3일 10시 3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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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업기술대 창업지원단은 최근 영어로 창업 발표회를 갖는 행사를 진행했다. 지난달 14일과 26일 개최한 2018년 제3기 K-Unicorn Club 영문 발표회가 그것. 이번 발표회에서는 9개 창업 준비팀이 사업 아이템을 영어로 발표했다.

K-Unicorn Club이란 산기대 출신 학생들의 창업기업을 기업가치 100억 원 이상으로 육성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예비 K-Unicorn Club 9개팀 가운데 사업 아이템의 경쟁력을 평가하는 과정을 거쳐 최종 선발한다.

‘너와 나의 킥보드’ 아이템을 발표한 MVP팀 조수호(메카트로닉스공학과) 학생은 “외국 투자자에게 사업 아이템을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말했다.

산기대는 2017년부터 실리콘밸리 창업연수 과정을 매년 운영하고 있다. 올해 최종 선발된 15명의 K-Unicom Club은 이달 3일부터 9일까지 4박 7일 일정으로 미국 샌프란시스코 실리콘밸리 창업연수를 떠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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