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응선, 2018년 최우수선수상…상금 중 1천만원 기부

  • 스포츠동아
  • 입력 2019년 1월 2일 05시 45분


2018년 경정대상 시상식에서 최우수선수상을 수상한 김응선(오른쪽)이 시상자로 나선 조재기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국민체육진흥공단
2018년 경정대상 시상식에서 최우수선수상을 수상한 김응선(오른쪽)이 시상자로 나선 조재기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국민체육진흥공단
김응선(11기, 34세, A1)이 2018년을 가장 빛낸 경정 최우수선수로 선정됐다.

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경정총괄본부는 12월28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파크텔에서 2018년 경정대상 시상식을 열어 5개 부문에서 7명의 선수를 시상했다. 다승, 상금, 전체성적 등 전 분야에서 우수한 성적을 올린 김응선이 2018시즌 최우수선수상(상금 3000만원)을 받았다. 김응선은 이날 받은 상금 중 1000만원을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기부했다.

모범적인 경주와 자기관리가 뛰어난 선수에게 수여하는 모범선수상(상금 500만원)은 황이태(7기, 39세, B1)가 수상했다. 박상현(4기, 40세, B1)은 경정 발전에 기여한 선수에게 주는 공로상(상금 200만원)을 받았다. 페어플레이상(상금 각 100만원)은 정종훈(7기, 38세, B1), 김명진(1기, 50세, B1), 김도환(5기, 42세, B2) 3명에게 수여됐고, 신인상(상금 100만원)은 김경일(15기, 31세, B2)이 영광을 안았다.

정용운 기자 sadzo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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