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K리그2(2부) 대전이 28일 대전에서 열린 광주와의 준플레이오프에서 후반 23분 키쭈의 결승골에 힘입어 1-0으로 이겼다. 정규리그 4위 대전은 다음 달 1일 부산(3위)과 플레이오프를 치른다. 플레이오프 승자가 1부 리그 11위와 승강 플레이오프를 벌인다. 이날 광주 이승모는 전반 3분 공중볼을 다투다 균형을 잃고 떨어지면서 머리를 땅에 부딪쳐 의식을 잃었다. 광주 관계자는 “의료진의 심폐소생술을 받고 병원으로 옮겨진 이승모가 의식을 되찾았다. 검진 결과 경추가 미세하게 골절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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