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도로파손 신속 복구” 모니터링단 확대 운영

  • 동아일보
  • 입력 2018년 9월 28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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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도로가 움푹 파이는 ‘포트홀’ 등 도로 파손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도입한 ‘경기도로 모니터링단’을 확대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경기도는 도내 택시운전자를 단원으로 위촉해 24시간 도로 파손 신고·보수를 맡는 민관 협업행정 체계인 ‘경기도로 모니터링단’을 현재 11개 시군에서 다음 달부터 21개 시군으로 확대한다. 모니터링을 하는 택시도 현재 180대에서 265대로 늘린다. 모니터링단의 신고를 받은 도로 관리청은 신고정보(GPS 위치 정보)를 토대로 신속히 복구에 나선다.

경기도에 따르면 최근 3년간 경기지역 도로 파손 발생 건수는 2016년 4만1484건, 2017년 5만2288건, 2018년(8월 기준) 4만5444건으로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이경진 기자 lkj@donga.com
#경기도#도로파손 신속 복구#모니터링단 확대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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