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춤정장·예복 브랜드 루쏘소, ‘2018 New Suit Collection’ 발표

사진제공= 루쏘소

맞춤정장·예복 전문 브랜드 루쏘소(Lussoso)가 ‘2018 New Arrival Suit Collection’을 발표했다.

올해로 런칭 15주년을 맞은 루쏘소는 2곳의 직영공장을 보유하고 있으며, C2M(customer to manufacture)생태계를 구축한 대표적인 브랜드로 평가받고 있다. C2M은 소비자와 제조업자가 직접 연결되어 맞춤 생산을 하는 시스템을 말한다. 루쏘소는 유통과 물류를 건너뛴 C2M모델로 소비자들에게 좀 더 저렴한 가격에 직생산한 고품질의 맞춤 상품을 공급하고 있다.

루쏘소는 지난 5일 이번 컬렉션의 티저 이미지를 인스타그램에 첫 공개한데 이어, 지난 17일부터 순차적으로 컬렉션 의상을 오픈하면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루쏘소의 ‘2018 New Arrival Suit Collection’은 브랜드 런칭 15주년을 맞아 특별히 기획된 프로젝트 중 하나이다. 2018년 트렌드에 맞춘 컬러와 감각적인 디자인으로 구성되어 도시적이고 시크한 남성미와 화사하고 사랑스러운 러블리함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스페셜한 수트를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이번에 컬렉션으로 선보이는 총 16벌의 의상은 기존 턱시도 대여와 동일하게 대여복으로도 전 지점에서 만나 볼 수 있다. 루쏘소가 컬렉션 의상을 대여복으로 출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루쏘소 관계자는 “최근 데스티니 웨딩, 스몰웨딩, 셀프웨딩 촬영 등 정해진 틀에서 벗어나 자신만의 색을 담아낸 웨딩문화는 기존의 전형적인 턱시도 외에도 컬렉션 의상과 같은 다채로운 의상에 대한 니즈로 이어지고 있다”며 “이번 프로젝트가 이러한 예비부부들의 니즈를 충족시키면서 세련되고 퀄리티 높은 웨딩을 완성시켜 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루쏘소는 런칭15주년을 맞아 지난 1월부터 매달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이고 있다. 4월 이벤트로 ‘수트 프로모션’ 제일모직 제니스, 이태리 구아벨로, 로로피아나를 최대 50% 할인된 금액으로 만나볼 수 있으며, ‘셔츠 프로모션’으로 1인 3매 셔츠 맞춤 시 약 30%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루쏘소의 ‘2018 New Arrival Suit Collection’은 오는 20일부터 전 매장을 통해 대여 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 또는 블로그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동아닷컴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