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김생민 별다방 커피 받더니 “아니 이렇게 비싼 커피를” 감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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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년 8월 31일 09시 4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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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밤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 공개된 김생민의 어록이 화제다.

이날 방송은 '염전에서 욜로를 외치다' 특집으로 조민기-손미나-김응수-김생민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특히 '짠돌이 어록 자판기'로 불리는 김생민의 어록이 눈길을 끌었다. '가능하면 혼자 다녀라', '커피 대신 면수를 먹어라', '껌이란 친구가 줄 때 먹는 것', '음악은 1분 미리 듣기로 듣는 것'등의 어록을 MC들이 공개하자 출연자들은 모두 웃음을 터트렸다.

이날 김구라가 "최근에 자신을 위해 가장 크게 돈 쓴게 뭐냐?"고 묻자 김생민은 "없다. 제가 등에 업고 있는 사람이 많아서..."라고 답했다.

윤종신은 "아까 작가들이 김생민에게 별다방 커피를 줬더니 "아니 이렇게 비싼 커피를"하며 감탄하더라"고 덧붙였다.

김구라가 이에 "본인이 커피 먹고싶을 땐 어떻게 하냐?"고 묻자 "난 커피를 먹고싶지가 않다"고 답했다.

이에 멈추지 않고 스페셜 MC로 출연한 김지훈이 "같이 일하는 동료가 외제차를 탄다 하면 타고 싶지 않냐?"고 묻자 김구라는 "그런거에 흔들릴 사람이 아니다"고 더이상의 질문을 말렸다.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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