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전 대통령, ‘허리 통증’으로 병원 찾아…휠체어 탄 모습 포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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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년 8월 30일 14시 5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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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허동준 hungr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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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전 대통령(65)이 30일 허리 통증 진료를 위해 병원을 찾았다.

30일 법조계에 따르면 박근혜 전 대통령은 이날 오전 허리 통증을 이유로 서울 서초구 반포대로 서울성모병원을 찾았다. 이날 박 전 대통령은 휠체어를 탄 모습이었다.

구치소 측에 따르면 박근혜 전 대통령은 구치소 입소 전부터 허리 통증을 호소했다. 이후 상태가 호전되지 않자 박 전 대통령은 병원을 찾았다. 이날 박 전 대통령의 재판은 없었다.

사진=동아일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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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전 대통령이 외부 민간 의료기관을 찾은 건 이번이 두 번째다. 박 전 대통령은 지난 7월 28일 서울성모병원에서 발가락 진료를 받았다. 이러한 이유로 박 전 대통령은 세 번째 공판에 불출석했다.

당시 박근혜 전 대통령은 왼쪽 네 번째 발가락을 문지방에 찧어 통증을 호소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후 덥고 습한 환경 때문에 증상이 악화돼 병원을 찾은 것으로 알려졌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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