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대입수시 필승전략]가톨릭대, 의예-간호학과, 수능 최저학력기준 적용

  • 동아일보
  • 입력 2017년 8월 30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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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대는 2018학년도 수시모집에서 총 1158명을 선발한다. 이 중 학생부종합전형은 715명을 선발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다. 모든 수시전형 간 복수 지원은 가능하지만 학생부종합전형 내에서는 할 수 없다.

학생부교과전형은 학생부 교과 성적 100%를 반영한다. 총 268명을 모집한다. 수능 최저학력기준도 있다. 인문사회계열, 생활과학부, 컴퓨터정보공학부, 정보통신전자공학부, 미디어기술콘텐츠학과의 경우 국어, 수학(가/나형), 사탐(1과목)/과탐(1과목) 중 1개 영역이 3등급 이내여야 한다. 자연과학부와 생명·환경학부의 기준은 국어, 수학(가/나형), 과탐(1과목) 중 1개 영역 3등급 이내다. 간호학과(인문)는 국어, 수학(나형), 영어, 사탐(1과목) 중 2개 영역 각 2등급 이내, 간호학과(자연)는 국어, 수학(가형), 영어, 과탐(1과목) 중 2개 영역 각 2등급 이내를 받아야 한다.

학생부종합전형은 모집단위에 따라 반영비율을 확인해야 한다. △잠재능력우수자전형은 일반학생이 대상이다. 370명을 선발한다. 학생부와 자기소개서 이외에 제출할 서류는 없다. 1단계 서류종합평가를 합격해야 2단계인 면접을 볼 수 있다. 면접은 수능 이후 실시된다. △추천자전형은 가톨릭사제(또는 현직 수도회 장상) 혹은 가톨릭계 고교장의 추천이 필요하다. 인문사회, 자연과학, 공학, 예체능 99명, 의예과 1명, 신학과 32명을 선발한다. 평가 방법과 절차는 잠재능력우수자전형과 같다. 하지만 신학과는 1단계에서 서류평가 성적 100%를 반영하고 2단계에서는 1단계 성적의 35%, 면접성적 15%, 교리시험 성적 50%를 반영한다. △학교장추천전형을 통해선 의예과 24명만 선발한다. 평가 방법과 절차는 잠재능력우수자전형과 같지만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적용된다. △고른기회입학전형은 지원자격에 따라 고른기회전형(85명), 농어촌학생전형(69명), 특성화고졸업자전형(25명), 특수교육대상자전형(10명) 등 네 가지 유형이 있으며 평가방법과 절차는 잠재능력우수자전형과 같다.

학생부종합전형 중 서류종합평가 단계에서는 학교생활기록부와 자기소개서에 담긴 내용을 종합적으로 정성 평가한다. 면접평가에서는 제출된 서류를 기반으로 인성 및 전공 적합성 등을 종합해 정성 평가로 진행된다.

김형권 입학처장
김형권 입학처장
논술우수자전형은 학생부 40%, 논술고사 60%를 반영한다. 수능 최저학력기준은 의예과와 간호학과에만 적용된다. 간호학과의 수능 최저학력 기준은 학생부 교과전형과 같다. 의예과는 국어, 수학(가형), 영어, 과탐(2과목 평균) 중 3개 영역 1등급 및 한국사 3등급 이내를 받아야 한다.

김하경 기자 whatsup@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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