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생경영]소외계층 위한 ‘KB청소년음악대학’ 운영

  • 동아일보
  • 입력 2017년 8월 29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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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그룹은 ‘같이’의 가치를 바탕으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 중이다. 청소년과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지원을 확대하고 일자리 확충에도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KB금융은 금융그룹의 노하우를 활용해 2012년부터 ‘경제·금융교육’을 대표 사회공헌 사업으로 정해 방문교육, 초청교육, 온라인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다. 이를 위해 강사를 양성하고 교육 콘텐츠를 개발하는 등 인프라 구축에도 힘쓰고 있다.

미래의 주역이 될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지원 활동도 다양하다. 소외계층 청소년의 음악적인 재능을 키워주기 위해 ‘KB청소년음악대학’을 운영 중이다. 몸과 마음이 남들보다 불편하다는 이유로 꿈을 키워 나가는 데 어려움을 겪는 장애청소년을 위해선 진로를 설계해주고 사회성을 키워주기 위한 ‘KB희망캠프’를 열었다.

우리 사회의 새로운 이웃인 다문화 가정에도 집중하고 있다. KB금융이 진출해 있는 아시아 국가의 지역 사회 발전에 힘쓰고 한국의 다문화 가정 및 다문화 청소년이 당당한 사회 일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KB국민건강 총명학교’, ‘전통시장 사랑 나눔’, ‘KB 사랑의 빵 나눔터’ 등 다양한 공익활동에도 앞장서고 있다. 임직원 자원봉사 활동도 활성화돼 있다. 연중 지속적으로 지역 밀착형 자원봉사활동을 해 임직원 1인당 연간 13시간 이상의 봉사활동을 진행 중이다.

KB금융은 자원봉사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해 그룹 차원의 사회공헌활동 집중 실천기간을 정했다. 5월은 KB금융그룹 사회공헌의 달로, 12월은 KB금융그룹 따뜻한 겨울 나눔의 달로 지정했다.

이 외에도 핀테크 스타트업에 최근 2년간 48억 원을 투자하는 등 스타트업과의 동반 성장을 통한 일자리 늘리기에도 지속적인 관심을 보이고 있다.

송충현 기자 balgu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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