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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남대 “서남대 인수 적극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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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남대 “서남대 인수 적극 검토”

지명훈기자 입력 2017-08-17 03:00수정 2017-08-17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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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남대 학교법인인 대전 기독학원이 교육부가 폐교 절차를 밟고 있는 서남대의 인수 여부를 적극 검토 중이다. 한남대는 기독학원 이사회가 14일 이사 등 6명으로 ‘서남대 인수추진검토위원회’를 구성해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고 16일 밝혔다. 학교의 재정 상황이나 서남대 인수의 실익 등을 검토해 본격 인수에 나설 것인지를 결정하기 위한 수순이다.

서남대는 정원 49명 규모의 의대를 가지고 있어 한남대 외에도 순천대 목포대 창원대 등이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오래전부터 의대 설립을 꿈꿔온 한남대는 인수에 성공할 경우 숙원을 이룰 것으로 보고 있다. 한남대는 의대뿐 아니라 서남대 전북 남원 캠퍼스와 충남 아산 캠퍼스 등 서남대 전체 인수 여부를 검토 중이다. 교육부는 의대만 선별적으로 인수하는 방식에는 부정적인 것으로 알려졌고 앞서도 몇몇 대학이 그런 시도를 하다 실패했다.

서남대를 인수할 경우 아산캠퍼스는 수도권과 가까워 학생 유치에 유리해지지만 남원 캠퍼스는 상대적으로 불리하다. 서남대도 수도권 학생 유치를 위해 아산 캠퍼스를 조성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남대 관계자는 “아직 인수 여부를 검토하는 단계다. 앞으로 실무적이고 세부적인 검토를 거쳐 최종적으로 인수 여부를 결정할 예정인데 되도록 신속하게 결론을 낼 생각”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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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명훈 기자 mhjee@donga.com
#한남대#서남대 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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