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는 거짓말을 너무 사랑해’ 이현우♥조이, 전화박스 안 밀착신…설렘+긴장

  • 동아닷컴
  • 입력 2017년 3월 28일 14시 38분


코멘트
‘그녀는 거짓말을 너무 사랑해’ 이현우-조이가 안방극장에 설렘 폭탄을 투하했다.

지난 27일 방송한 tvN 새 월화드라마 ‘그녀는 거짓말을 너무 사랑해’ 3회에서 윤소림(조이 분)은 강한결(이현우 분)의 말에 힘입어 오디션을 봤다.

한결은 소림의 목소리에 반해 소림이 다니는 ‘세진고’로 찾아간다. 같은 시간, 소림은 한결에게 연락하기 위해 공중전화로 뛰어간다. 소림은 용기를 내 한결에게 전화를 걸고 다시 한번 노래로 한결에게 마음을 전한다.

공중전화 박스 근처에 있던 한결과 소림은 재회하고, 갑작스런 소나기를 피해 공중전화 박스로 들어간다. 한결은 “네 목소리 때문에 내 머리가 터져 버릴 거 같아서. 온갖 바보 같은 짓을 하면서 여기까지 왔는데, 여기서 널 보니까 아무 말도 할 수가 없어”라며 소림으로 인해 혼란스런 자신의 마음을 털어놓는다.

한결과 소림은 숨소리까지 닿을 정도로 가까운 거리에서 서로의 옷깃을 붙잡으며 설렘과 긴장감을 자아내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후 한결과 소림은 보는 것만으로 달달한 데이트를 이어 가면서 ‘음악을 좋아한다’는 공통점으로 점점 가까워졌다.

다른 사람의 시선이 무서워서 오디션이나 대회에서 노래를 하는 게 무섭다고 밝히는 소림에게 한결은 “첫눈에 반했던 거야. 네 목소리에”라며 자신을 반하게 만든 소림을 계속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소림은 한결에게 좋아하는 음식, 색깔 등을 질문하며 자신과 한결의 공통점을 찾아 첫사랑에 빠진 소녀의 설렘을 드러냈다. 하지만 한결은 우연히 등장한 채유나의 이름을 듣고 “나는 노래하는 여자는 딱 질색이거든”이라며 거짓말을 해 의도치 않게 ‘노래하는 여자’ 소림을 고민에 빠지게 한다.

이날 방송한 ‘그녀는 거짓말을 너무 사랑해’ 3회는 케이블, 위성, IPTV 통합된 유료플랫폼 가구 시청률에서 평균 1.3%, 최고 1.6%를 기록했다. (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 가구, 전국 기준)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