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뉴스 스테이션] 박찬욱 감독, 한국인 첫 ‘키아비 델라 치타’상

  • 스포츠동아
  • 입력 2017년 3월 27일 06시 57분


박찬욱 감독. 동아닷컴DB
박찬욱 감독. 동아닷컴DB
영화 ‘아가씨’의 박찬욱 감독이 25일 이탈리아 피렌체시가 주는 ‘키아비 델라 치타’상을 받았다.

이 상은 ‘도시로 들어가는 열쇠’라는 뜻으로, 문화예술 부문에서 뛰어난 성취를 이룬 예술가에게 주는 것이다. 한국인이 받은 것은 처음이다. 세계적인 테너 루치아노 파로티 등이 받은 바 있다. 더욱이 유럽 문화예술의 꽃을 피운 르네상스가 시작된 피렌체시가 준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한편 시상식에 앞서 현지에서는 제15회 피렌체 한국영화제가 열린 가운데 박찬욱 감독의 회고전이 펼쳐지고 있다.

[스포츠동아 엔터테인먼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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