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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관광객 5명 부상’ 런던 테러에 사용된 차량은 ‘현대 i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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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관광객 5명 부상’ 런던 테러에 사용된 차량은 ‘현대 i40’

박태근 기자 입력 2017-03-23 09:57수정 2017-03-23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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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의사당 인근에서 발생한 차량 돌진 테러에 사용된 차량은 ‘현대자동차’의 회색 ‘i40’차종인 것으로 확인됐다.

텔레그래프 등 영국 현지 언론은 이같이 밝히며, 용의자가 약 1년 전 해당 차량을 2만8000유로(약 3381만원)에 구입했다고 전했다.

차량 등록지는 영국 남동부 에식스 주의 주도 첼름스퍼드로 확인됐다.


테러범은 이날 의사당 인근 웨스트민스터 다리에서 차량을 행인들을 향해 돌진했다. 이로 인해 행인 3명, 경찰관 1명이 사망했으며, 부상자 40명 가운데 50~60대 한국인 관광객 5명이 포함된 것으로 전해진다. 용의자는 사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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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자동차가 테러 도구로 주목받기 시작한 것은 지난 2010년부터이다. 당시 알카에다 예멘지부는 영문 웹진 ‘인스파이어’에 ‘궁극의 잔디깎는 기계로 잔디를 깎는 것처럼 알라의 적들을 쓸어버려라’고 지시했다. 또 2014년 9월에는 극단이슬람 무장조직 이슬람국가(IS)도 동조자들을 향해 “당신의 차로 적들을 치어라”는 명령을 내렸다.

이후 2014년 10월 캐나다 퀘벡 마르텡 룰로 쿠튀르란 남성이 승용차를 몰고 군인 두명에게 돌진하는 테러를 감행했고, 같은 해 두 건의 차랑 공격이 프랑스 낭트와 디종에서 발발했다. 지난 해 니스 트럭테러로 무려 84명이 사망했고, 베를린 크리스마스 시장 트럭테러로는 12명이 목숨을 잃었다.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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