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2의 뮤 오리진 되나?" '드래곤 네스트 모바일', 중국 앱스토어 1위 달성

  • 동아닷컴
  • 입력 2017년 3월 3일 12시 1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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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래곤네스트 모바일'이 지난 3월 2일 중국 애플 앱스토어 인기 게임 순위 1위에 오르며 심상치 않은 기세를 이어가고 있다.

드래곤네스트 모바일 중국 앱스토어 순위(자료출처- 게임동아)
드래곤네스트 모바일 중국 앱스토어 순위(자료출처- 게임동아)


지난 2월 27일 공개 서비스를 시작한 '드래곤네스트 모바일'(중국명 龙之谷手游)은 중국의 샨다 게임즈에서 개발하고 텐센트에서 퍼블리싱을 맡은 모바일게임이다.

특히, 지난 2월 27일 안드로이드 버전 사전 예약 서비스에 700만명 이상의 게이머들이 참여하는 등 중국 현지에서도 높은 관심을 받았으며, 지난 3월 2일 중국 앱스토어 출시 이후 인기 게임 순위 1위, 매출 6위를 기록했다.

드래곤네스트 모바일 중국 이미지(자료출처- 게임동아)
드래곤네스트 모바일 중국 이미지(자료출처- 게임동아)


'드래곤네스트 모바일'은 중국에서 동시 접속자 100만 명을 달성한 아이덴티티게임즈의 인기 온라인게임 드래곤네스트의 IP(지적재산권)를 활용한 게임으로, 한국의 유명 IP와 중국의 유명 게임사의 개발로 큰 화제를 모았다.

현재 드래곤네스트 모바일은 원작인 드래곤네스트의 그래픽과 '네스트' 및 공중 콤보 등의 게임 콘텐츠 그리고 다양한 스타일의 캐릭터를 구현해 내 중국 현지 게이머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중이다. 아울러 중국의 유명 게임 정보 포털 사이트 '17173.com'은 화려한 그래픽으로 무장한 3D 액션과 실시간 레이드 콘텐츠 등의 요소에 큰 호평을 보내며 온라인게임의 이상의 성공을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하기도 했다.

드래곤네스트 모바일 스크린샷(자료출처- 게임동아)
드래곤네스트 모바일 스크린샷(자료출처- 게임동아)


한편, '드래곤네스트 모바일'의 성공 가능성이 높아지며 액토즈소프트(052790)의 주가도 덩달아 상승해 '드래곤네스트 모바일'의 중국 공개 서비스가 시작된 2월 27일 이후 한때 주가가 2만 5천원을 호가하는 등 높은 상승세를 보여주고 있는 중이다. 액토즈소프트는 드래곤네스트 IP를 소유한 아이덴티티게임즈의 지분 21%를 보유하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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