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정 작품은 현대인을 위한 심리 치유를 다룬 ‘기억을 걷다’를 비롯해 긴장감 넘치는 전개를 보여주는 ‘더 픽션’, 2008년 개봉한 영화 ‘과속스캔들’을 배경으로 만든 ‘뮤지컬 스핀’, 일제강점기 독립운동 영웅의 이야기를 담은 ‘아름다운 슬픈 날’, 피아니스트 2명이 음악으로 희망을 그리는 ‘피아노포르테’다.
이들 창작 뮤지컬은 단체별 최대 1억 원과 공연장 대관료를 지원받는다. 6월 23일∼7월 10일 열리는 제11회 딤프 무대에 오를 때까지 프로듀서와 기술감독 같은 전문가로부터 지도를 받는다. 폐막 행사인 딤프 시상식에서 창작뮤지컬상을 받으면 내년 축제 때 공식초청작으로 무대에 오른다. 이번 지원 공모에는 전국에서 48편이 신청해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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