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대학교, 4차 산업혁명 맞아 스마트팩토리 교육 선도

  • 동아일보
  • 입력 2017년 2월 23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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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테크, 능력중심 사회로!


박남섭 단장
박남섭 단장
제4차 산업혁명은 유한대학교 유니테크사업단 스마트팩토리 교육이 선도한다.

유한대(이권현 총장)는 유한양행의 창업자로서 존경받는 기업인이자 교육자였던 고 유일한 박사가 전 재산을 사회 공익재단에 기증하여 설립한 전문대학으로 경기도 부천에 위치한다.

1978년 유한공업전문학교로 개교해 1979년 유한공업전문대학, 2011년 유한대학교로 변경되어 2017년 현재 메카트로닉스학부, IT학부, 콘텐츠디자인학부, 지식서비스학부로 구성되어 있다.

이 총장 부임 이래 산학협력선도 전문대학, 특성화 전문대학, 평생학습중심대학, 대학취업지원관사업 우수대학에 선정되었으며, 지역기술인재 인력양성사업, 대학취업지원관사업 우수대학, 직업교육전문기관 시범대학, 대학청년고용센터 지원대학, 시니어 기술창업스쿨 지원대학, 유니테크 육성사업 선정 등의 성과를 이루었다.

유한대 유니테크사업단(박남섭 단장)은 2015년 교육부와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취업보장형 고교·전문대 통합교육(Uni-Tech) 육성사업’의 수도권 기반기술 대학으로 선정되어 ‘스마트팩토리 전문기술인 양성’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4차 산업혁명의 해법으로 주목되는 스마트공장은 사물인터넷, 센서, 빅데이터 등 정보통신기술을 제조과정에 접목한 것을 말하는데 설계, 생산, 유통 등 제조 전 과정이 통합돼 효율적으로 상품을 생산하는 스마트한 공장을 말한다. 전 세계는 4차 산업혁명과 제조 패러다임 변화를 위해 스마트공장 확산을 핵심 과제로 추진하고 있다. 우리 정부도 ‘제조업 혁신 3.0 전략’의 핵심 과제로 2020년까지 1조 원 규모의 재원을 조성해 1만 개의 스마트공장 보급을 추진하고 있다.

유한대는 스마트공장 확산에 필요한 전문인력 양성을 목표로 자동화 설비 비중이 높은 제약회사(유한양행, 대웅제약, JW생명과학), 제약원료회사(유한화학), 반도체회사(테라셈)와 함께 유니테크 교육사업을 하고 있으며, 스마트공장을 필요로 하는 산업체와의 연계를 확대하고 있다.

이학선 기자 suni1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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