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가람창조경제혁신센터 8일 개소식

  • 동아일보
  • 입력 2017년 2월 9일 03시 00분


코멘트
한국전력은 8일 광주·전남 공동혁신도시인 나주시 빛가람동 한전 본사에서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윤장현 광주시장, 이낙연 전남도지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빛가람창조경제혁신센터 개소식을 가졌다.

에너지 분야 창업·벤처기업 육성과 지역혁신 지원 역할을 수행할 빛가람혁신센터(1119m²)는 한전에서 운영하는 최초 공기업 자율형 센터다. 빛가람혁신센터는 에너지 분야 창업·벤처기업을 육성하고 에너지 신산업과 연계한 지역혁신 사업, 인력 양성과 고용 창출을 지원한다.

한전은 이날 빛가람혁신센터 운영과 에너지 신산업 생태계 조성 등을 위해 지방자치단체, 기업, 대학·연구원 등 44개 기관과 협약을 맺었다. 조환익 한전 사장은 “에너지 역사를 빛가람혁신센터에서 쓴다는 사명을 갖고 경제 혁신과 에너지 분야 4차 산업혁명의 요람으로 만들겠다”고 했다.

한전은 2014년 빛가람동으로의 본사 이전과 더불어 광주·전남을 세계적인 에너지 신산업 중심지로 만들기 위한 에너지밸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형주 기자 peneye09@donga.com
#한국전력#빛가람창조경제혁신센터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