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타, 제3회 ‘고객 서비스 기술 경진대회’ 개최

  • 동아경제
  • 입력 2017년 2월 8일 10시 41분


코멘트

토요타 서비스 왕중왕을 선발하는 ‘토요타 고객서비스 기술경진대회’가 올해로 3회째를 맞았다. 토요타는 지난 4일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 위치한 트레이닝 센터에서 ‘토요타 고객서비스 기술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올해에는 특히 토요타 브랜드 런칭 이후 최초로 서비스 어드바이저, 판금, 도장, 일반정비, 부품의 5개 전 부문의 필기 및 실기시험이 치러졌다. 전국 토요타 8개 딜러에서 근무하는 155명의 테크니션 및 서비스 어드바이저 중 자체 경연을 통해 선발된 서비스 고수 28명이 참가했다.

이날 대회에는 일본 토요타자동차 서비스 매니지먼트부문 요시타카 나카무라 실장이 직접 행사에 참석해 국내 서비스 수준을 점검했다. 지난 2013년부터 서비스를 통한 고객만족도를 더 높이고자 시작된 고객 서비스 기술 경진대회는 토요타 서비스 경쟁력의 근간이 되고 있다는 게 업체 측의 설명이다.

최종 우승자인 5명의 ‘토요타 서비스 왕중왕’들은 올 가을 일본에서 개최되는 토요타자동차의 ‘인터내셔널 고객 서비스 챔피언십(Annual Assembly of International Customer Service Champions)’에 참가하게 된다.

요시다 아키히사 토요타코리아 사장은 "토요타 자동차는 서비스 테크니션의 탁월한 기술과 차별화된 고객응대를 근간으로 고객 제일주의를 실천하고 있다"면서 "이것이 토요타코리아의 2020비전인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고 사랑받는 브랜드’가 되기 위한 토대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동아닷컴 이은정 기자 ejlee@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