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중장년 ‘인생 2막’ 교육 92개 프로그램 2971명 모집

  • 동아일보
  • 입력 2017년 2월 2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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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가 50∼64세 남녀 중장년층의 ‘인생 2막’을 돕는 ‘50+(플러스)’ 교육프로그램을 3월 개강한다. 서울시는 지난해 문을 연 은평구 서부캠퍼스와 다음 달 개강 예정인 마포구 중부캠퍼스에서 진행되는 92개 프로그램의 참가자 2971명을 3일부터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프로그램은 생애 재설계를 포함한 입문 과정, 직업교육, 일상기술 3가지로 구성돼 있다. 입문 과정은 공통으로 운영하되 다른 교육 과정은 서울혁신파크(서부), 상암미디어센터(중부) 등 지역을 기반으로 한 자원을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서울시는 동년배 상담사가 상시 근무하며 중장년층에게 일과 재무, 가족 문제 등을 종합적으로 상담해주는 맞춤형 서비스 상담센터를 운영한다. 은퇴자가 지역사회에서 경험을 살려 일할 수 있는 사회공헌형 일자리도 2000여 개 발굴해 지원할 예정이다. 관심 있는 중장년은 ‘50+’ 포털 홈페이지(www.50plus.or.kr)에 접속하거나 캠퍼스에 직접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홍정수 기자 hong@donga.com
#서울시#중장년#2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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