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식부터 바둑까지…동서식품, 국내 문화예술의 든든한 후원자

  • 동아일보
  • 입력 2015년 11월 27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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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심으로 알려진 동서식품은 1968년 설립 이후 국내의 커피문화 대중화에 큰 기여를 해왔다. 동서식품은 47년 동안 소비자들에게 더 좋은 커피를 선보이려 끊임없이 노력했다. 동시에 동서식품은 문화예술 후원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나서왔다.

클래식 음악의 감동을 전하는 ‘동서커피클래식’과 국내 여성문인을 발굴하고 후원하는 ‘삶의향기 동서문학상’을 비롯해 국내 최고의 바둑기사를 가리는 ‘맥심커피배 입신최강전’도 실시해왔다.

동서커피클래식은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클래식 음악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기획된 문화나눔 활동이다. 국내 정상급의 클래식 음악가들의 공연을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2008년 서울을 시작으로 부산, 대전, 인천, 대구 등 지역도시를 돌아가며 매해 가을마다 정기적으로 진행 중이다. 올해 제 8회 동서커피클래식은 청주에서 열렸다.

‘맥심 사랑의 향기’ 역시 동서식품이 진행하고 있는 문화자산 후원 활동 중 하나다. 형편이 어려워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음악 꿈나무들을 대상으로 악기 기증과 음악가들의 재능기부 활동을 연계해주고 있다. 올해 맥심 사랑의 향기 나눔 활동은 청주의 문의초등학교에서 이뤄졌다. 동서식품은 해당 학교에 새 합주 연습실 개설을 지원하고 플룻과 클라리넷, 첼로 등 악기를 증정했다.

또 동서식품은 올해 소중한 우리 문화유산의 가치를 공유하고자 ‘맥심 헤리티지 캠페인’을 전개하기 시작했다. 자사 제품에는 한국의 문화재가 인쇄된 패키지 제품을 출시했으며 문화재청과는 ‘문화재 지킴이’ 업무협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동서식품은 “고객들로부터 동서식품의 커피가 많은 사랑을 받아온 만큼 문화 예술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성모 기자 m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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