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141개 전 점포 12월 한달간 나눔 활동

  • 동아일보
  • 입력 2015년 11월 27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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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공헌 Together]


올해를 고객과 지역사회를 위한 변화의 원년으로 선언한 홈플러스는 전 임직원이 12월 한 달 동안 나눔 활동에 역량을 집중한다.

홈플러스는 전국 141개 전 점포에서 유방암 환우를 위한 음악회 개최, 재능기부 나눔 강좌 실시, 매출 일부 기부를 통한 크리스마스 케이크 전달 등 다양한 나눔을 전개할 방침이다.

홈플러스는 12월을 임직원 ‘나눔 플러스 봉사단’ 집중 봉사기간으로 정했다.

이달 20일 도성환 사장 및 임원진들의 봉사활동을 시작으로 모든 임직원이 1회 이상 지역사회 소외된 이웃을 위해 봉사활동을 전개하기로 한 것.

또 내달 3일부터 24일까지 전국 홈플러스에서 ‘고객 나눔 플러스 봉사단’을 모집해 방학을 맞은 자녀들이 부모와 함께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돕는다.

고객 1명이 참여할 때마다 홈플러스 ‘e파란재단’은 소외계층 유방암 환자 치료 지원을 위해 2000원씩 기부할 방침이다.

또 ‘생명 살리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유방암 환자 및 백혈병 소아암 어린이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도 실시한다. 오랜 치료로 지친 소아암 어린이들을 위해 SNS 응원 이벤트를 진행한다.

홈플러스는 고객 1명이 홈플러스의 페이스북과 블로그, 카카오스토리 등에 응원 메시지를 남길 때마다 2000원씩 기부한다.

또 연말 케이크 판매를 통해 12월 3일부터 25일까지 홈플러스 매장과 온라인쇼핑에서 팔리는 몽블랑제 케이크 매출의 2%씩을 기부한다.

더불어 전국 점포 인근에 거주하는 소외계층 이웃에게 크리스마스 케이크를 전달할 방침이다.

홈플러스 문화센터에서는 12월 1일부터 목도리, 쿠키, 케이크, 밑반찬 수업을 진행하고, 이를 각 지역 복지기관 등에 전달하는 ‘내 인생의 따뜻한 시간 만들기’ 나눔 강좌 500여 개를 개설한다.

도성환 홈플러스 사장은 “크리스마스와 각종 모임 등으로 축제 분위기가 고조되는 연말을 앞두고, 소외될 수 있는 주위의 이웃을 둘러보고 함께 한 해 동안 받았던 사랑과 감사를 주변에 전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최고야 기자 bes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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