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ey&life]보험료납입-대출신청 등 손안에서 편리하게 처리하자!

  • 동아일보
  • 입력 2015년 11월 26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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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

한화생명은 편리성과 효율성을 크게 높인 애플리케이션 ‘모바일센터’를 16일 선보였다. 한화생명 고객들은 기존 한화생명 홈페이지에서 처리하면 업무의 대부분을 스마트폰과 태블릿PC를 통해서도 처리할 수 있게 됐다.

‘모바일센터’는 보험계약관리를 위한 필수 업무를 모두 갖췄다. 계약조회, 보험료납입, 변액보험 펀드변경, 대출신청 및 상환 등 70여 개 업무를 처리할 수 있다. 또한 개인보험 외에 퇴직연금, 대출상품까지 한눈에 조회할 수 있도록 편의성도 높였다. 보험안내장 발송기록, 증명서 및 확인서 조회, 보험료 납입신청 업무 등 다양한 간편서비스 기능도 추가했다. 온라인으로 업무를 처리하려면 고객센터에 들러 보안카드와 비밀번호를 발급받아야 했지만 이번 개편으로 공인인증서만 있으면 업무를 볼 수 있게 됐다.

가장 큰 특징은 실손보험금 및 50만 원 이하의 사고보험금은 한화생명을 방문하지 않고도 ‘모바일센터’를 통해 손쉽게 청구할 수 있도록 한 점이다. 청구서류는 스마트기기 카메라로 촬영해 전송하면 앱을 통해 처리과정을 실시간으로 조회할 수 있다.

한화생명은 전체 보험금 지급 건의 약 10%를 ‘모바일센터’를 통해 처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보험금청구 구비서류, 가까운 지점 찾기 등 단순문의가 약 25%에 이르던 콜센터 업무도 대폭 경감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 밖에도 한화생명은 콜센터 이용 고객을 위해 대형 생명보험사 중 처음으로 ‘보이는 자동응답시스템(ARS)’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불필요한 안내 멘트를 들어야 하거나, 빠른 음성으로 정보를 놓치기 쉬운 기존 서비스의 단점을 개선해 ARS 음성을 들으면서 스마트폰 화면 터치로 원하는 메뉴를 쉽고 빠르게 찾을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박민우 기자 minwo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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