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플래닛 “스마트폰으로 커피 주문하세요”

  • 동아일보
  • 입력 2015년 11월 19일 10시 3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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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실에서 스마트폰으로 커피를 주문한 뒤 원하는 시간에 받으러 갈 수 있는 서비스가 나왔다.

SK플래닛은 모바일 선 주문 서비스 ‘시럽 오더(Syrup Order)’를 통해 사용자가 지정한 시간에 주문한 제품을 받아갈 수 있는 ‘픽업 예약’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9일 밝혔다. 시럽 오더는 사용자 주변의 제휴매장을 보여주고 선택한 매장의 상세 메뉴를 제공해 이용자가 직접 매장에 가지 않고도 맞춤형 주문과 모바일 결제까지 손쉽게 이용할 수 있는 O2O(Online to Offline) 애플리케이션 서비스다.

SK플래닛은 시럽 오더에 픽업 예약 서비스 기능을 추가해 2.0 버전으로 업그레이드했다. 주문 후 30분 후부터 15분 단위로 매장의 영업시간 내 언제든 픽업 시간 지정을 할 수 있다. 2030세대 직장인들이 업무시간 내 회의 준비를 위한 음료나 음식 주문에 자주 활용하는 것을 겨냥한 것이다.

박정민 SK플래닛 컨슈머 프로덕트 본부장은 “앞으로 제휴 업종들이 음식 관련 업종으로 더욱 확대될 계획인 만큼 모바일 선 주문이라는 O2O 서비스가 더욱 사용자들에게 익숙해 질 수 있도록 사용 편의성을 더욱 강화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곽도영 기자 now@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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