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남]단풍관광열차 ‘E-트레인’ 14, 15일 운행

  • 동아일보
  • 입력 2015년 11월 11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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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지역의 3대 단풍 명승지 중 하나인 전북 순창 강천산의 구름다리와 단풍. 코레일 제공
호남지역의 3대 단풍 명승지 중 하나인 전북 순창 강천산의 구름다리와 단풍. 코레일 제공
코레일 부산경남본부는 부산 울산지역에서 전북 순창 강천산으로 가는 단풍관광열차 ‘E-트레인’을 14, 15일 2차례 운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이 기간에 오전 7시 울산 호계역을 출발하는 열차는 부산 해운대, 부전, 구포역에 정차하며 순천까지 운행한다. 순천역에서 강천산까지는 전용버스로 이동한다. 강천산은 전북 정읍 내장산, 전남 장성 백양사 단풍과 함께 호남의 3대 단풍 명승지로 유명하다. 현수교(구름다리)에서 바라보는 강천산의 모습이 특히 절경으로 꼽힌다.

요금은 어른 5만9000원, 어린이 5만5000원이며 열차비, 버스비, 석식(도시락), 입장료가 포함돼 있다. 부산역 여행센터(051-440-2513, 2531), 울산역 여행센터(052-254-7785), 구포역(051-440-2492), 부전역(051-440-2611)으로 문의하면 된다.

조용휘 기자 silen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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