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와치, 999개 골드 다이얼의 ‘룩스이지’ 국내 2점 출시

  • 동아경제
  • 입력 2015년 11월 9일 16시 4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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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와치가 국내에 단 두 점뿐인 시계 ‘룩스이지(LOOKSEASY)’를 지난 7일 출시했다.

스와치는 일상의 평범한 소재를 통해 예술적인 대형 구조물을 만들어내는 포르투갈의 조안나 바스콘셀로스와 협업해 룩스이지를 만들었다.

룩스이지는 전 세계 999점 한정 출시되며, 작가의 드로잉을 따라서 금세공 장인들이 수작업으로 999개의 골드 다이얼을 하나하나 만든 것이 특징이다. 섬세하고 가벼운 금세공 기법을 사용했으며, 각각의 시계는 스와치의 워치 메이킹 전문가들에 의해 수작업으로 조립됐다. 시계와 케이스에는 001부터 999까지 넘버링 표시가 돼 희소성을 높여준다.

룩스이지는 스와치의 상징인 뉴젠트 디자인을 사용했으며 핸드메이드 메탈 금세공을 더욱 고급스럽게 만들어주는 무광 블랙 실리콘 스트랩을 사용했다. 또한 블랙 벨벳 패브릭과 골드 장식의 특별한 박스에 담겨 출시된다.

스와치 관계자는 “장인정신에 대한 공헌과 영원한 엘라강스를 모티브 삼아 스와치 시계 중 처음으로 핸드 크래프트 워치를 선보이게 됐다”며 “고급스럽지만 웨어러블하고 일상적으로 착용할 수 있는 아트피스를 탄생시키기 위해 노력했다”고 말했다.

룩스이지는 스와치 가로수 플래그십 스토어와 롯데월드몰 메가 스토어에서 각각 한 점씩 판매한다. 가격은 38만6000원.

조창현 동아닷컴 기자 cc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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