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의 향기/150자 서평]저성장 시대의 경제정의와 복지정책 外

  • 동아일보
  • 입력 2015년 9월 12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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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가 행복한 사회, 복지에 답이 있다

저성장 시대의 경제정의와 복지정책
(김용하 지음·이미지북)=지난 5년간은 경제와 복지에 관한 담론의 논쟁이 가장 치열했던 시대다. 하지만 쟁점이 된 많은 사안이 아직도 미해결 과제로 남아있다. 복지 재정 전문가인 저자가 현재와 미래의 경제와 복지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한다. 1만5000원.

자본주의의 모순과 경제 위기 모면

시간 벌기
(볼프강 슈트렉 지음·돌베개)=독일의 저명한 정치경제학자이자 쾰른 막스플랑크사회연구소 명예소장인 저자가 2012년 철학자 아도르노의 사상을 강의한 내용을 정리했다. 1970년대 이후 구조적 모순에 직면한 세계 자본주의가 위기를 어떻게 유예했는지 보여준다. 1만5000원.


참여정부 경제 참모들이 쓴 비망록

경국제민의 길
(강철규 등 지음·굿플러스북)=참여정부에서 경제정책을 담당했던 저자들이 경제철학과 공정거래, 금융, 재정, 조세, 부동산,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등에 걸쳐 자신들이 겪었던 생생한 경험을 담아냈다. 노무현 정부에 대한 공정한 역사적 평가에 보탬이 되고 싶었다는 게 저자들의 변이다. 1만8000원.

놀라운 성장세, 中샤오미의 진수를 밝힌다

참여감
(리완창 등 지음·와이즈베리)=세계적 정보기술(IT) 기업으로 부상하고 있는 중국 샤오미의 성장 비결을 해부했다. 샤오미의 공동 창업자이자 마케팅 책임자인 저자가 핵심 성장전략인 ‘참여감’의 개념을 자세히 설명했다. 단순히 고사양의 제품을 싸게 만드는 회사가 아니라는 사실을 보여준다. 1만59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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