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30일 전국에 비, 늦은 밤 대부분 그쳐…낮 최고 21~26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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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년 6월 29일 16시 0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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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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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장마전선에서 발달한 저기압 영향으로 전국에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30일 새벽 제주와 전남 서해안에서 비(강수확률 60~90%)가 시작돼 낮에는 전국으로 확대되고, 늦은 밤에 대부분 그칠 것으로 내다봤다. 경상남북도 해안에는 7월 1일 새벽까지 비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제주 30~80㎜, 전남, 경남 10~50㎜, 전북, 충청 남부, 경북 남부 5~20㎜, 그 밖의 지역은 5㎜ 미만. 기상청은 “아침부터 오후 사이에 남해안을 중심으로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18~22도, 낮 최고기온은 21~26도. 서울은 21~26도로 예보됐다.

수요일인 7월 1일에는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겠으나 제주는 대체로 흐리고 새벽까지 비(강수확률 70%)가 오다 점차 그칠 것으로 예상된다.

이종석 기자 wi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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