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ey&Life]‘유병장수’ 안되려면 젊을때부터 의료비 보험에 들어둬야

  • 동아일보
  • 입력 2015년 6월 25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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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과 함께하는 노후준비

첫째는 비용절감, 즉 절세
둘째는 노후 의료비 준비
직장인은 은퇴크레바스 대비

‘100세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 평균수명의 연장은 반가운 일이지만 급속하게 진행되는 고령화로 노후 준비는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됐다.

각계각층의 전문가들이 다양한 노후 전략을 내놓고 있지만 정작 나에게 꼭 맞는 노후준비 방안을 선택하기는 쉽지 않다.

더구나 저성장, 저금리 시대도 노후준비를 하는 데 어려운 요인 중 하나다. 저금리는 대출자의 금융비용을 감소시키는 반면 자산 보유자 입장에서는 이자수익을 줄어들게 한다.

초저금리 시대에는 자칫 단순히 수익만 좇는 우를 범하기 쉬운데 수익 증대보다는 비용 절감을 통한 자산 보존으로 인식을 전환하는 것이 필요하다.

노후관리 중 가장 돈이 많이 드는 항목은 바로 세금이다. 저금리 시대에는 똑똑한 절세 계획을 수립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노후 세금 자산관리의 원칙은 안정성과 수익성을 중심으로 한 균형 유지다. 약간 높은 금리 수익보다 세금 비용을 줄여 실질 수익을 창출하는 것이 필요하다.

이때 가장 적합한 것이 바로 연금 상품이다. 직장인이라면 절세효과를 고려한 연금저축 상품이 유용하다. 연금저축으로 세제 혜택을 통한 소득세 절감과 노후생활비를 동시에 준비할 수 있기 때문이다.

퇴직연금에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 올해부터 연금저축(연간 납입금액 400만 원 세액공제)과 별도로 퇴직연금에 추가로 납입하는 금액에 대해서도 연간 납입금액 300만 원까지 세액공제 혜택이 제공되기 때문이다.

세금 이외에 생각해야 할 것이 바로 의료비 부분이다. 현재 우리나라의 65세 이상 인구 중 만성 질환을 1개 이상 보유하고 있는 비율은 89%에 달한다고 한다. 만성질환에 대한 대비 없이는 행복한 노후준비를 할 수 없다. 우리가 원하는 노후는 건강히 오래 사는 것일 텐데 자칫 ‘무병 장수’가 아닌 ‘유병 장수’가 될 가능성이 높다.

따라서 젊을 때부터 노후 의료비를 보장 받을 수 있는 보험 상품을 준비하는 것이 100세 시대 행복한 노후생활을 위한 최우선 과제임은 분명하다. 이와 함께 자신과 한평생을 보내는 배우자도 고려해야 한다.

일반적으로 남녀의 기대수명과 결혼연령의 차이를 감안하면 남편이 먼저 사망할 경우 10년가량 여성의 독거기간이 발생한다.

부부가 별도로 연금에 가입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지만 경제적으로 부담될 경우 부부형 연금 가입과 함께 종신보험이나 정기보험을 통해 사망보험금을 준비해 두는 것도 한 가지 방법이다.

직장인들의 경우 ‘은퇴 크레바스’도 고려해야 한다. 은퇴 크레바스는 직장에서 은퇴해 국민연금을 받을 때까지의 소득 공백기를 말한다.

한국 직장인의 경우 50대 중반에 은퇴해 60대에 연금을 수령할 때까지 5년 정도의 공백기간이 발생하는데 이 기간 동안 생계에 위협을 받는 것에 대한 두려움을 ‘크레바스 공포’라 한다.

크레바스 공포는 국민연금의 개시연령이 65세로 늦춰지고 불확실성에 따른 조기 사업종료, 봉급생활자들의 조기 은퇴 등으로 인해 더 커지고 있다. 준비된 연금개시 전에 소득공백기간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소득공백기에 대비한 집중지급 연금 기능이 있는 상품에 가입하는 것이 좋다. 노후 의료비를 제외하면 일반적으로 나이가 들수록 생활비가 감소하기 때문이다.

한화생명 신부산지역단 김종만 F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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