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o의약]한화제약, 호흡기 지키는 ‘알러골’… 콧속에 바르기만 하면 끝

  • 동아일보
  • 입력 2015년 6월 24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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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몸의 호흡기가 편할 날이 없다. 황사와 미세먼지에 이어 최근 메르스 코로나바이러스 때문에 마스크 없이는 일상생활을 할 수 없을 지경이다.

특히 미세먼지는 세계보건기구가 지정한 1급 발암 물질이다. 미세먼지는 입자가 매우 작아 기관지와 폐 깊숙이 쌓이면 건강에 치명적이다. 코 점막을 건조하게 해 기침, 가래, 기관지염, 알레르기 비염, 아토피 등을 일으킨다. 면역력은 떨어지고 심장 및 호흡기, 피부질환 등의 원인이 된다.

미세먼지 등 호흡기 건강을 해치는 유해물질로부터 우리 몸을 보호할 방법은 없을까? 간단하게 콧속에 바르기만 하면 알레르기 유발물질을 차단하는 제품이 있다. 한화제약의 ‘알러골’은 바르기만 하면 콧속에 방어막이 형성되어 호흡기로 들어오는 알레르기 유발물질을 상당 부분 차단한다. 이른바 ‘바르는 마스크’ 역할을 하는 것이다. 또한 건조해서 생기는 콧속 통증도 완화한다.

특히 ‘알러골’은 최근 중국 7개 어린이병원에서 진행된 임상연구 결과, 알레르기 비염 유발 물질의 호흡기 내 유입을 75%가량 차단하는 결과가 입증되어 알레르기성 비염 예방에 상당히 유효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화제약의 ‘알러골’은 기존의 알레르기 치료제와 달리 예방 차원에서 개발된 제품으로, 자극이 적고 사용이 간편해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다. 특히 뿌리는 스프레이 형태의 치료에 어려움을 느끼는 사람에 유용하다. 이동 중에도 사용이 간편한 ‘알러골’은 약국에서 구매할 수 있다.

최윤호 기자 uknow@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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