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S반도체, 가격제한폭 확대 시행 첫 ‘하한가’ 기록…거래소 “워크아웃 신청설 조회공시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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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년 6월 17일 10시 3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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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S반도체 STS반도체 STS반도체. 네이버 캡처
STS반도체 STS반도체 STS반도체
. 네이버 캡처
STS반도체, 가격제한폭 확대 시행 첫 ‘하한가’ 기록…거래소 “워크아웃 신청설 조회공시요구”

반도체 전문회사 STS반도체가 워크아웃(기업 재무구조 개선작업)을 신청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하한가를 기록했다. 가격제한폭 확대 이후 처음으로 하한가를 터치한 종목이다.

17일 한 매체는 금융투자업계 관계자의 말을 빌어 “STS반도체통신이 이르면 17일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에 워크아웃을 신청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에 STS반도체의 주가는 이날 가격제한폭 확대 이후 첫 하한가 종목이 되는 불명예를 안았다. STS반도체는 코스닥시장에서 전일 보다 29.91% 하락한 321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편, 한국거래소는 STS반도체에 대한 워크아웃 신청관련 보도의 사실여부 및 구체적인 내용을 묻는 조회공시를 요구했다. 답변시한은 이날 오후 6시까지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studi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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