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 격리자 3천명 넘어, 어제보다 547명 늘어난 3439명 ‘메르스 공포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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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년 6월 10일 17시 3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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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리자 3천명 넘어’

메르스 환자와 직·간접적으로 접촉한 것으로 보인 격리자가 3천명을 훌쩍 넘어 메르스에 대한 시민들의 불안이 커지고 있다.

중앙메르스대책본부는 10일 오전 메르스 격리자가 3천명이 넘어 어제보다 547명 늘어난 3439명이라고 전했다.

메르스 격리자가 3천명이 넘어선 가운데 이 중 자가 격리는 3,259명, 시설 격리는 180명으로 알려졌다. 반면, 격리가 해제된 사람도 641명으로 늘었다.

기존 ‘슈퍼전파자’이던 1번(68) 환자와 14번 환자 외에도, 6번(71·여) 환자와 15번(35) 등 새로운 3차 감염 전파자가 확인되면서 격리자 수가 늘었다.

확진 환자 108명 가운데 11명은 불안정한 상태를 보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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